미로
개쓰레기 문란 남주가 지고지순 사랑을 베풀어준 여주에게 뒤늦게 감기고 후회해 매달리는 재회물
1. 정보
*네이버시리즈 개정판, 19금 단행본 차이?
박수정 작가님 블로그에 따르면, 연재 형식의 미로 개정판(113화 완결)은 19금이 아니고 '19금'이라 붙은 단행본(3권 완결, 외전 1권)이 19금이다.
개정판이라 할지라도 큰 수정 내용은 없고 시대에 맞게 이건희를 이재용으로 단어를 바꾼 정도고 문체를 좀 수정한 정도니 기존에 구매한 사람들이면 굳이 다시 살 필요는 없을 거라 했다.
<미로> 1권은 철저히 남주인 지윤의 시선으로, 2권은 여주인 김지수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외전에서 2권 상황에 대한 윤의 시점이 전개됨) <미로>에 등장한 정유현과 손정은은 박수정 작가의 웹소설 <반짝반짝>에서 남주와 여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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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형에게 치여 친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지윤'. 그 삐뚤어진 감정을 성욕으로 푸는데. 연애는 하지 않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며 고정 ㅅㅅ파트너를 만들며 방탕하게 지낸다.
그렇게 살다 웬 스토커 여자에게 시달리게 되고, 윤은 스토커를 떼내려고 순간 벤치에 앉은 여자에게 말을 걸며 애인인척 군다. 여친있으면 알아서 떨어지겠거니~ 하고 여친있는 척 한거임.
그러자 여자는 순순히 따라와주고..얼결에 같이 식사까지 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여자는 윤을 '남친대행 서비스' 일을 하는 남자로 착각했던 거였다. 생일날 혼자있고 싶지 않아 남친대행 서비스를 신청한 그녀.
잘나가는 게임스튜디오 사장인 자신을 그런 일 하는 남자애로 오해한게 짜증났지만, 지윤은 여자가 자기 취향도 아닌데다 구구절절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하고 싶지 않아 이름도 나이도 여자가 오해하게끔 둔다.
*처음엔 지윤이라 이름을 제대로 말했는데, 여자가 윤의 이름이 외자인지 모르고 다시 묻자 지윤은 진짜 이름을 말할 필요를 못느껴 김지윤이라 대충 지어 말한다. 지윤의 나이는 32세인데 역할대행 서비스 남자는 27세여서 30세인 여자는 지윤을 자기보다 연하라고 생각한다.
여자의 이름은 김지수. 뭐 하나 빼어나게 이쁜 구석 없이 평범하게 생겨 화려한 얼굴을 좋아하는 윤의 취향이 아니다. 대강 식사를 마친 뒤, 고정 ㅅㅅ 파트너인 나나를 불러내 욕정을 풀려 하는데.. 중간에 또 어머니가 전화를 해 나갔다가 형만 좋아하는 어머니를 보고 기분 잡쳐버린 윤. 이 기분을 빨리 풀고 ㅅㅅ로 잊고싶은데 다시 나나를 부르긴 그렇고, 주머니에 잡힌 지수의 명함을 보고 홧김에 지수를 불러낸다.
그리고 지수한테 온갖 감언이설로 너를 좋아한다며 사랑에 빠졌다고 구라를 쳐서 호텔로 데려감. 지수가 씻을 새도 없이 자빠트리고 지수가 우는데도 계속 그 짓을 연거푸 함. 몸매도 자기 취향이 아닌 지수였지만, 의외로 처녀인 지수의 태도가 신선해서인지 지수와의 ㅅㅅ는 좋았어서 윤은 나나 대신 지수를 고정 ㅅㅅ파트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지수같이 순진한 애는 그런 거 안하려할게 뻔하니, 검은 속내는 숨긴 뒤 겉으로는 사귀자고 말해 연인관계인척 ㅅㅅ파트너 짓을 하려함. 지수는 그저 윤의 말에 고분고분 고개만 끄덕이고 승낙한다.
그렇게 둘은 연인 아닌 연인이 되는데..윤은 남자의 목적은 뻔한 거라며, 대체 왜 데이트를 하는지 모르겠는 입장이라 25살 이후로 데이트같은 건 해본 적이 없거늘, 영화관 앞에서 보잔 윤의 말에 지수는 영화를 예매해와 같이 영화를 보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윤은 알게 모르게 지수의 편안함에 스며들게 되는데... 그의 쓰레기짓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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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윤은 민예리를 통해 형이 엄마와 짜고, 자신의 인감도장을 위조해 100억을 자신의 이름으로 사채업자들에게 빌릴 계획을 짠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변호사를 불러 미리 조치를 취해두고, 어머니에게 가서 필요한 돈을 말하라며 자신이 주겠다고 한다. 돈 얘기에 윤의 어머니는 솔깃했지만 믿는 구석이 있어 이제 됐단 식으로 윤을 원래대로 차갑게 대한다.
그래서 윤이 자기 이름으로 사채업자들한테 돈은 빌릴 수 없을 거라며, 미리 조치를 취해두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돌변해 개빡쳐하는 윤의 엄마. 윤은 필요한 돈의 두배를 주겠다며 사실대로 말해달라 한다. 친자검사에서도 믿을 수 없이 그녀가 진짜 친모였는데 대체 왜 자기를 그리 싫어하는지. 자길 사랑한 적은 있냐며. 그 말에 단호히 "아니"라고 하는 윤의 엄마.
윤을 미워하게 된 이유도 별 시답잖은 거였다. 윤은 원래 쌍둥이로 임신됐는데 '쌍둥이 소실'이 일어나 한 아이가 사라져버렸고, 윤은 그 아이를 윤이 잡아먹고 태어난거같아 정이 가지 않았던 것. 윤은 허탈해하면서도 시원해하며 엄마에게 돈 준 날 이후로 다신 자신을 찾지않겠다고 각서를 쓰라며 공증을 받아낸뒤, 시원한 마음으로 그 집을 나선다.
그리고 지수가 떠올랐다. 친모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았는데, 그녀는 전재산을 털어 어려움에 빠진 자기를 구해주려했다. 그녀가 못 견디게 다시 보고싶어졌다. 하지만 지수는 윤과의 만남에서 이제 그만 만나자는 말을 하고, 윤은 치기 어린 마음에 지수에게 너가 못생기고 촌스러워서 나도 싫었다는 둥 지수에게 상처될 말을 하곤 돌아서지만 눈물을 펑펑 흘린다.
결국 자신이 지수에게 했던 모든 짓을 반성하고, 다시 지수에게 연락해보려 하지만 지수는 이미 폰을 바꾼 상태. 그러자 지수가 줬던 회사 명함이 생각나서 집을 이 잡듯이 정유현과 같이 뒤져 정유현이 찾아낸 명함 속 회사를 찾아가지만..지수는 이미 회사를 그만둔 상태였다. 회사에서 친한 언니에게 그간 윤과 만나며 맘고생한 걸 많이 털어놨던 지수. 통사정해 지수가 살던 집도 알아내지만 그녀는 이사를 간 뒤였다.
그렇게 시간은 2년이 흐르고.. (재회물이었던 것ㅋㅋ)
지수는 보석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어있었다. 지수가 그렇게 떠났던 건 고아인 자신을 입양해준 치매 할머니의 간병을 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윤과 연애를 시작했던 것도 지수가 마냥 순진해 윤의 뻔한 속셈을 몰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자기도 어차피 할머니 치매 간병을 앞두고 있으니 오래 연애를 못하겠다 판단했고, 자신도 이제 간병하며 내 인생 없이 살 예정이니 연애 한 번 해보자 싶어서 하게 된 거 였다. 오히려 자신에게 진심인 상대면 미안하니까. 하지만 윤과 만나며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정말 미련없이 그에게 해줄만큼 다 해주어 오히려 지금은 그의 얼굴조차 가물가물했다.
오랜 간병을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으나 할머니는 1년 만에 돌아가셨고, 할머니가 운영하던 구멍가게를 물려받아 그동안 모은 돈 탈탈 털어 편의점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보석을 배우는 것만으로 만족해 대학생활은 즐거웠으며 이웃들도 따스해 지수는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 안이 다 환해지는 잘생긴 미남이 생리대를 사러 오고, 그는 지수를 보고 "..장난감?"이라 말한다. 장난감을 찾는 줄 알고 아래 내려가면 장난감 파는 문구점이 나온다고 친절히 알려준 지수. *이 남자는 윤의 베프인 정유현으로, 예전에 지수와 윤과 함께 만난 적이 있어 지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고, 윤이 자신한테 지수 보고 장난감 ㅡㅡ 이라 칭해서 이런 말 한거였음.
그리고 다음 날. 살면서 이제 다신 볼일 없을거라 생각한 그 얼굴이 지수의 눈 앞에 있었다. 생글생글 웃으며 담배 한 갑을 주문하는 윤. 카드도 아닌 꼭 현금 결제로 결제하며 그는 날마다 지수네 편의점을 방문하고, 심지어 이 근방 월셋집으로 이사를 왔다는데.. 지수는 이제 그만 와달라 하지만 윤은 다른 곳은 멀다며 거절한다.
다음날 엄청 술 취한 윤을 편의점에 떨구고 간 정유현. 지수는 과일집 아줌마와 함께 그를 집에다 데려놓는데 성공하는데.. 그의 집엔 안 뜯은 새담배갑이 수두룩하고, 그의 집 창문에선 지수가 일하는 편의점 카운터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소름돋아하며 지수는 역시 자신에게 돈을 뜯을 꿍꿍이 때문에 여기 온거라 판단, 더 차갑게 윤을 대하는데.
어떤 술 취한 개저씨가 지수에게 소주값으로 시비를 걸고 위협하자, 윤이 나타나 그 개저씨를 끌어내 줘패버린다. 개저씨는 이에 앙갚음하려고 편의점에 방화를 해버리고.. 윤이 잠자고 있던 지수를 깨어 대피시킨다. 불타는 편의점을 보며 통곡하는 지수. 윤은 그런 지수를 안아준다. "지수야."라고 하며 자기가 이제 모든 걸 다 해주겠다는 윤.
하는 수 없이 전재산을 날린 지수는 윤에게 몇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는데. 윤은 안 된다면서 일단 자기 집에서 일을 하면 주겠단 식으로 말한다.
보석학과 교수 서현우는 지수를 좋아하고 있었고~ 윤도 이를 눈치깐다. 하지만 지수는 결국 윤을 택하고~ 나나와 같이있는 윤을 보며 지수는 또 오해하고 그를 떠나려하지만 지수가 생각하는 그런 만남 아니었고 나나도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그렇게 둘은 지수의 프러포즈로 결혼하게 되며 딸 윤아를 낳고 (+추후 아들도 낳음) 행복하게 산다.
유현, 정은 커플은 아들 정수현을 낳는다. (윤, 지수 커플보다 먼저 낳은거) 둘의 아들은 윤, 지수 커플의 딸 지윤아와 함께 학교에 다니는데.. 미로 엔딩에서 윤아는 수현과 맺어짐을 암시하며 끝난다.
4. 후기
진짜 윤이.. 박수정 작가님 소설을 꽤 여러 편 봤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 남주는 대부분 헌신적이고 벤츠남인 알파남들 뿐이었는데 이 새낀 부잣집 태생에 잘 생기고 돈 잘벌고 능력있음 몰라, 너무너무 쓰레기여서 ㅋㅋㅋ 대체 어디까지 가나, 이런 쓰레기가 여주한테 어떻게 감기나 너무 궁금해서 1권을 휘리릭 3시간만에 다 봤다.
1권은 가독성 미쳤고 윤이 진짜 현실성있는 개ㅆㄹㄱ 문란 남주라 흥미있게 봤는데 2권, 3권은 흠..그저그랬다. 이후부턴 뻔하게 전개되고 당연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지수가 먼저 프러포즈도 하고ㅠ 나중에 보석디자이너가 되긴하지만 서현우 관련해서 불편하니 나오게됐다지만 뭔가 그렇게 그 당시 보석일 그만둔것도 ㅂㄹ였고.. 아..모르겠다 다봐도 정 안가는 남주.
윤이 지수한테 한 쓰레기 짓 정리
1. 지수랑 사귀고 싶지도 않고 사귈 생각도 없는데 욕정 풀려고, 지수같이 남자 안 만나본 순진한 여자애랑 ㅅㅅ파트너 하려면 사귀는 상태긴 해야할 것 같아서 지수한테 사귀자고 함.
2. 그래도 지수는 표면적일지라도 사귀는 사이라 생각해서 영화 예매도 했는데, 같이 본 영화가 윤이 지루해하는 로맨스 영화였고 대충 심드렁하게 보다가 지 꼴리게 하는 ㅅㅅ장면 나오니 그대로 발기해서 지수 데리고 나가 영화관 화장실에서 강제로 거사 치룸
3. 지수의 놀이공원 관련 어릴적 트라우마, 안좋은 경험 듣고 자기 일처럼 화내면서 이번에 같이 놀이공원 가자고 약속까지 해놓고, 윤발롬 이걸 까먹어서 시계탑 앞에서 지수 바람맞힘. 비오는 날 지수는 계속 기다려서 몸살걸림
4. 지 때문에 몸살 걸린건데 약속 까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고, 또 어머니랑 형 일로 개빡쳐서 이걸 ㅅㅅ로 풀려고 지수보고 오라하는데 도착한 지수한테 열 있으니 왜 하필 자기가 욕정 풀러야하는데 아픈건지 짜증나함. 근데도 역시 그냥 넘어가는 거 없고 그런 지수 붙잡고 호텔에서 지 욕정 한껏 풀어댐 (+지 베프한테 지수를 칭할 때 장난감이라고 함)
5. 이제껏 ㅅㅅ파트너들한테 비싼 선물 공세했는데, 지수를 ㅅㅅ파트너로 삼고있으면서도 지수는 윤이 그런일까지 하는, 돈 없는 27세의 남자로 알고있으니 캐릭터 설정상(...) 돈을 많이 쓰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지수한테 그 정도로 돈을 쓰고싶어하지 않아함
6. 원래 윤의 ㅅㅅ파트너였던 나나는 자기 본명조차 모르는 윤에게 실망해 헤어짐. 그런 나나가 웬 남자 하나랑 데이트하던 중 지수랑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지수보며 이 분 누구냐고 말을 걸었는데, 자기가 이 촌스럽고 안이쁜 여자랑 사귀는거 알면 나나랑 같이 있는 남자가 자신을 어떤눈으로 볼지 뻔해 사귀는 사이라 말 안하고 그냥 일하다 알게된 사이라고 말함.
7. 나나는 윤이 지수랑 있는걸 보고 질투해 다시 윤에게 만나자며 윤의 ㅅㅅ파트너로 돌아옴. 윤은 지수랑 만나면서도 윤은 나나랑 관계를 가짐.
8. 윤은 어쩌다 지수한테 반지를 하나 사줬는데, 지수는 비싸지도 않은 이 반지를 너무 맘에 들어하고 아꼈음. 그런데 나나는 윤에게 생일선물을 요구했고, 윤발롬 빡대가리라 이것도 까먹어서, 30분 뒤 생일선물 받으러 회사에 도착하겠다는 나나 말에 지수랑 기분좋게 데이트 와놓고서는 윤발롬 나나도 놓치기 싫어서 급히 생일선물 고민하며 찾다가 지수가 가져온 자기가 사준 반지 내놓으라 해서 강제로 뺏어 나나한테 생일선물로 줌 ;;;
9. 지수한테 이 반지 뺏을때 어차피 반지 사이즈 안 맞잖아, 사이즈 줄여서 준다 뺏어놓고, 당시엔 진짜 그 반지샵 가서 사이즈 조정해서 새로 사주거나 다른 반지 사줄 생각이었는데 그것조차 까먹음. 지수가 반지 언제줄거냐 물으니 잃어버렸다고 구라침
10. 지수랑 데이트 중인 윤의 개인 별장에 형 친구들이 들이닥쳐 엉겁결에 형이 주최한 파티 참석하게 됐을때, 메이크업으로 놀랍도록 이쁘게 변한 지수를 다른 남자들이 보고 탐낼까봐 걱정되서 그냥 방에 있으라고 함. 근데 그 말도 싸가지 없이 여기 모인 여자들 다 배우에 가수에 연예인들인데 너가 있으면 어떻겠냐는 등 널 위해 이런거란 식으로 개떡같이 말함.
11. 속내야 어떻든 지수랑 사귀는 사이면서도, 형이 메이크업 안한 상태였을 때 지수 보고 '겨우 만나는 여자가 그거냐'란 식으로 우월감 느껴서, 형이 기분잡치는거 보고싶어서, 형이 여친이라 데려온 민예리가 시그널도 준 마당에 민예리를 이참에 꼬시자고 생각함. 그리고 별장에서 형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지만, 민예리가 먼저 들이댔다지만 민예리랑 키스함.
12. 지는 뒤에서 그래놓고 메이크업으로 이뻐진 여주에게 영화배우 조민하가 들이대자 개빡쳐서 조민하 조패고 ㅋㅋㅋ 영화배우가 말이나 걸어주니 니가 뭐라도 되는거 같냐면서, 너는 나나 되니까 만나주는거라고 폭언함. 지수가 이쁘게 차려입은 드레스 가슴부분 찢어버림. 그리고 또 발정난 윤발롬은 욕정 달아올라서 그대로 하려함.
13. 지수가 이제 그만 만나자며 마지막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도, 니가 감히?! ㅇㅈㄹ떨며 너같이 못생기고 촌스런 여자 웅앵 나도 차버리려했다 먼저 말해줘서 고맙 어쩌고 지랄떨며 나가놓고 흑흑흑 길에서 사람들 다 알아볼 정도로 쳐움
ㅋㅋㅋ 다시봐도 개쓰레기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휘리릭 가독성 좋고 전개가 계속 놀라웠던 1권 임팩트에 비해 2,3권은 뻔하고 지루했다.
그리고 서현우 교수의 "~했단다."교수 말투 너무 노티나고 깸ㅠ 교수여도 지수랑 또래인데다 교수들 현실에서 저런 말투 안 쓰는데..ㅜ 성숙한걸 표현하려 그런건지 말투가 넘 부자연스러웠다.
심지어 미로 외전에서 이제 40대 초반 나이 됐을 정은이가 윤아한테도 "~했단다." 라고 말하던데 아니ㅠ 요즘 40대 젊은데.. 그리고 50대라 해도 현실에서 저런 말투 안쓰는디.. 이런 부분은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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