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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시즌5 줄거리 결말 스포 키메라 앤트 편(2)

by 루루얍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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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파트5)

드디어 팜을 찾게된 키르아. 하지만 팜은 전과 다른 모습이 되었는데.. 네테로 회장은 메르엠과 격전을 벌인다.
 

1.정보
*원작 : 토가시 요시히로
*구작 애니가 아닌 리메이크작이다
*현재 헌터x헌터 만화책 단행본은 38권까지 발매되었다 
*헌터헌터 키메라 앤트 편은 파트6(시즌6) 초반부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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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시즌4 줄거리 결말 스포 키메라 앤트 편(1)

헌터X헌터 (파트4)인간을 먹이로 삼는 키메라 앤트들과 싸우게 된 곤과 키르아! 새로운 동료들도 생기게 되는데..1.정보*원작 : 토가시 요시히로*구작 애니가 아닌 리메이크작이다*현재 헌터x헌터

cheesdal.tistory.com

 

2.줄거리
노부는 궁전 밖 이곳저곳에 자신의 넨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들을 심어둔다. 모라우는 연기로 만든 군단들을 도시에 계속 뿜어대며 네페르피트를 교란시킨다. 그리고 지트가 만든 넨 공간에 갇히게되지만 똑똑한 모라우는 금세 풀려난다.

한편 왕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상대인 '군의' 천재 코무기와 군의를 계속 두며 코무기가 지면 너의 한쪽 팔을 자를거라 겁주는데. 코무기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 안되겠냐 한다.
 


자신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데 그나마 군의 상금으로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않았는데 군의마저 패배하고 쓸모없게 되면 나머지 가족들에게 짐이 될뿐이라며.
 
그 심지 굳은 발언에 메르엠은 하하하 웃으면서 짐이 너무 우습게 본거같다며 사과의 의미로 자신의 한쪽팔을 뜯어낸다. 당황하는 슈와푸흐.  

네페르피트를 어서 불러 왕의 팔을 치료하게 한다. 그덕에 순간 네페르피트의 엔이 풀려(치료와 동시에 엔을  쓸 수 없음)노부는 최종 목표인 중앙대계단 앞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땐 잘생겼는데..ㅠㅠ

 
곧 슈와푸흐가 뿜어대는 사악한 엔에 압도되어 전의를 상실하고만다. 이후 동료들에게 돌아온 노부는 충격 받아서 그런지 머리가 하얗게 새고 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키메라 앤트 병장들 몰래 자기 취향의 여자들을 선별해 빼돌리고, 그녀들의 보금자리도 만들어놓은 비제후. 모라우와 노부는 동고르트 공화국의 장군 한명을 포섭해 이 사실을 알고있었고,
 
이를 이용해 한껏 꾸민 팜을 비제후가 만든 공간에 잠입시킨다. 임무를 수행해나가며 중앙대계단 앞에 이른 팜.

하지만 곧 팜은 동료들과 연락이 끊기는데..

 
3.결말
한편 키르아는 계속 공중 위에서 위성 잠자리들을 내보내 자신을 노리는 후라타와 먼곳에서 총을 쏘아대는 저격수를 상대한다. 결국 키르아는 기지를 발휘해 저격수의 위치까지 당도하지만. 그러면서 그가 파놓은 함정에 같이 떨어지고만다.

그곳은 지하 암반수가 있는 곳으로 그 물속엔 뭐든 씹어뜯는 피라냐들이 있었고, 숨겨진 한켠에서 키르아를 노리는 다트 넨 능력을 쓰는 물고기 키메라앤트 오르소 남매가 있었다.
 


키르아는 이들과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 자신을 노리는 문어 키메라앤트 이카르고와 싸우게되고. 위기의 순간에도 동료들을 팔아넘기지 않고 죽음을 택한 이카르고를 멋지다고 살려준다.

하지만 곧이어 오르소 남매의 능력에 걸려들어 키르아 몸자체가 다트판이 되고. 순간적으로 다트가 키르아에게 당도해 꽂히며 피를 계속 흘리게된다. 그래도 키르아는 똑똑해서 다트를 클래식하게 던지는 놈의 성향을 파악, 마지막엔 분명 이마에 꽂을거라 예상해 순간 생기는 다트가 이마에 꽂히기전 손으로 잡은뒤 맞은척 쓰러진다음 오르소 남매가 모습을 나타내자 둘다 목을 썰어 죽여버린다.
 


하지만 키르아는 이미 피를 너무 많이 흘린 상태. 키르아는 정신이 몽롱해지며 아 이대로 죽는거구나 곤을 떠올리며 눈을 감으려하는데. 그런 키르아를 이카르고가 들쳐업고 그를 구하려고 내달린다.
 
자신을 멋지다고 해준 상대를 죽게 내버려둘순 없다며. 그리고 키르아의 모습이 자신이 꿈꾸던 모습이기에. 그렇게 키르아는 이카르고가 데려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다.
 
그리고 이카르고에게 뭐하냐며 너도 같이 가자고 한다. 동료라면서. 이에 이카르고는 벅차하며 키르아를 따라나선다.


/
한편 곤은 카멜레온 키메라앤트 메레오론과 통성명하며 동료가 된다. 키메라앤트에 따라 인간의 기억과 성향을 더 많이 가진 부류가 있는데 메레오론이 이쪽이었던 것. 사실 그의 인간일적 양아버지는 메르엠에게 죽임당한 키메라앤트 책모로 활동했던 페기였다.

그의 죽음을 보고 기억이 강하게 돌아와 메르엠에 대해 복수하고 싶어 쭉 인간같지 않은 곤을 지켜보며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는다. 메레오론은 신의숨결과 신의공범자란 능력을 쓸 수 있다. 숨을 참는동안 아무도 메레오론이 어딨는지 모르고, 메레오론과 접촉한 사람 또한 같이 숨을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이용해 왕을 칠 계획을 세우는 곤. 곤은 기뻐하며 낙클과 슈트에게도 메레오론을 소개시켜준다. 메레오론은 곤 외에는 안믿었지만 동물들에게 다정한 낙클에게도 곧 마음의 문을 연다.


/
그렇게 노부가 만든 넨 공간에 모라우, 노부를 비롯해 곤, 키르아, 낙클, 슈트 그리고 새로 추가된 동료 두명인 이카르고와 메레오론이 참여해 왕과 왕의 호위군들을 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뭔가 거슬리는 의문점이 하나있다.

왜 그때 네페르피트는 엔을 거둬들였는가? 피트가 그럴 순간은 그럴만한 사람이 다쳐 치료할때 뿐인데. 결국 추론해보건대 그때 다친건 왕이란 말인데. 대체 그렇게 강한 왕을 다치게 할 존재가 누구란 말인가? 그렇다면 결국 왕 스스로가 자신을 다치게 했단건데 대체 왜?

의문은 끊이지 않지만 그들이 대량의 인간들을 죽여가며 병사로 쓸만한 인간들을 고르는 인간선별대회 시작이 코앞이라 일단 계회한대로 이행하기로 한다.

이카르고는 죽은사람인척 할수있는 리빙데드돌즈 능력을 사용해 후라타인척 위장, 곤과 다른 동료들 모두 동시에 노부가 심어둔 중앙대계단 앞에 나타나 모습을 드러낸다.

속히 계획을 실행하려 계단을 오르느데. 중앙 대계단 중앙에 선 유피와 맞닥뜨린다. 슈트가 유피를 상대하고 낙클은 메레오론을 업어 그의 신의 공범자 능력으로 함께 몸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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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테로 회장과 그가 거액을 주고 고용한 키르아의 할아버지 제노가 드래곤 다이브를 공중에서 대거 쏘며 적들을 압도한다. 곤과 함께 달려가던 곤은 드래곤 다이브를 보고 할아버지도 왔음을 깨닫고 놀란다.

네테로 회장과 제노는 왕의 방에 당도, 그를 치려하는데.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피도 눈물도 없다고 들은 키메라앤트 왕이 인간소녀가 드래곤 다이브에 다쳐 위급한 상태이자 부하인 네페르피트에게 그녀의 치료를 부탁하는 불가사의한 장면이었다. 두 사람은 기이함과 왕의 힘에 압도되어 그 장면을 지켜보게되고. 왕의 장소를 바꾸잔 말에 싸울 장소를 변경한다.

드래곤 능력으로 그와 네테로 회장을 싸우기 좋은 장소에 내려다준 제노는 맡은바를 다해 돌아가려는 찰나 키르아와 곤을 만난다. 그리고 키르아에게 자신도 다 아는게 아니라며 안에 있는건 직접 너희들이 보고판단하란 말을 한뒤 그 자리를 떠난다.

할아버지의 말을 계속 곱씹어보는 키르아. 그리고 마침내 곤과 키르아는 그토록 벼르던 왕의 방에 당도해 내내 죽이고싶던 네페르피트를 마주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네페르피트는 살기를 내뿜지않고 다친 소녀의 치료에 집중하며 왕의 부탁으로 이 소녀를 살려야하니 기다려달라 하는게 아닌가.

이에 네페르피트가 무참히 망가뜨린 카이토를 떠올리며 극도로 분노해 화를 내는 곤. 카이토는 그렇게 만들었으면서!!! 키르아가 진정하라해도 곤은 오히려 키르아에게 담담할수 있어 좋겠다며 뼈아픈 말을 한뒤 네페르피트에게 다시 일갈한다.

그러자 네페르피트는 자신의 팔한쪽을 두둑 부러뜨리며 3,4시간이면 위중한 상태는 벗어나게 된다며 그 이후엔 너희뜻대로 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곤은 화를 거두지않은채 네페르피트 앞에 앉아 자리를 지키고는, 한시간만 기다리겠다며 이후엔 카이토가 있는곳으로 가서 카이토를 치료해줘야 한다고 냉정히 말한다. 알겠다고하는 네페르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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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타인척 위장한 이카르고는 팜을 찾으러 지하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키메라앤트 동료들에게 하갸님 명령으로 내려가는 길이라고 레오르를 하갸라고 지칭해서(그렇게 부르면 레오르가 화내서 키메라앤트들은 하갸라 안부르는게 불문율)

이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던 늑대 키메라 앤트 웰핀 포함, 바로 앞에서 후라타와 대화했던 가재 키메라앤트 브로부다에게 의심을 사게된다.

이카르고는 그런줄도 모른채 팜을 찾으러 비제후의 여자들 방으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팜이 오라로 벽에 써둔 내용을 교를 써서 읽게된다. 자신은 중앙계단으로 간다며 이후에 연락이 없으면 죽은거로 알고 작전을 이행해달라며.

이카르고는 팜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이곳에서 벗어나 동료들에게 이를 알려주려하는데. 그 앞에 브로부다가 있는걸 보게된다. 후라타를 계속 의심하며 이를 확인하러 온것. 이를 보고 이카르고도 자신이 뭔가 실수해서 적들이 눈치챈 걸 알게된다. 브로부다는 트럭에 탄 후라타에게 한번더 하갸님이라고 언급하고.

후라타가 이를 또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며 하갸 이름을 언급하자 양 집게손을 열고 총을 난사하며 후라타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이카르고는 트럭밑에 붙어서 살아있었다. 그리고 브로부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어서 동료들에게 후라타가 죽었다고 알려주길 바라는데.

하지만 브로부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문이 닫혔는데도 엘베는 움직이지 않는다. 멤버들마다 코드넘버를 입력해야 엘레베이터가 움직이는데 얜 그걸 모르고 탔던 것. 이카르고는 이건 기회라며 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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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는 유피를 이기지못한다. 그래도 계속 유피를 치려했는데. 유피는 그런 슈트를 무시하며 죽이지도 않는다. 낙클은 슈트를 무시한 유피에게 복수하기 위해 메레오론은 냅두고 자신만 유피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유피가 난폭하게 흥분해 급격히 팽창했을 때를 기다린다.

메레오론은 제 나름대로 낙클과 갈라져 행동을 개시하던 와중에 웰핀을 만나 들킬 위험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웰핀은 분명 뭔가가 있었는데..아까 후라타도 의심스럽고 브로부다도 믿을 수 없는 이 상황에서, 과연 자기가 계속 키메라앤트 편에 서는게 맞는지 의심하게 된다.

모라우는 인민들에게 최면가루를 뿌린 슈와푸흐를 상대하며 그와 대치한다. 하지만 슈와푸흐는 무슨 꿍꿍인지 고치 형태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미동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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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낙클의 계획대로 유피가 극도로 흥분한 모습을 보인순간 낙클이 유피 앞에 당도해 한방 날리려는데. 유피는 갑자기 몸을 수축한다. 사실 유피가 훼이크를 써서 일부러 낙클을 끌어들이려고 이성잃고 흥분한척 날뛴 거였던 것.

낙클은 아뿔싸하며 이순간 유피의 주먹을 도저히 피할수 없어 주마등처럼 스승인 모라우와 이제 친구로 여겨지는 슈트, 곤, 키르아를 떠올리며 뒤를 부탁한다고 마음속으로 말한다.

하지만 그 순간 위에서 키르아가 내뿜는 강한 전기가 유피에게 꽂히며 낙클은 다행히 살게된다. 낙클은 안도하며 슈트를 병원에 데려가야겠다며 그 자리를 벗어난다.


유피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어안이 벙벙하며 키르아를 본다. 키르아는 유피가 있는 구덩이 아래로 조용히 내려오면서, 미안하지만 이건 화풀이일 뿐이라며 전기를 뿜어댄다.

키르아가 발전시킨 신속 능력으로 유피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지만, 곧 키르아의 능력이 힘이 달해 키르아는 도망치고 유피는 그런 키르아를 쫓아간다. 하지만 키르아는 사라졌는데. 바로 메레오론이 자신의 능력으로 키르아를 안 보이게 한 것.

이후 키르아는 전기 능력을 충전한 뒤 곤에게 가보겠다고 한다. 메레오론은 곤과 함께 있었을 때 키르아의 표정이 슬퍼보인게 신경쓰였지만, 어차피 물어도 답해주지 않을 걸 알기에 그의 무운을 빌어주며 메레오론도 작전을 수행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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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우는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푸흐의 고치를 공격한다. 그러면서 둘 주위를 감싸고 있던 모라우의 연기 결계도 풀린다. 푸흐는 자신의 몸을 미세입자로 만들어 모라우의 눈을 피해 밖으로 날리고 있었다.

모라우는 연기 병사들을 수십 명 만들어내보지만. 푸흐가 모라우의 담뱃재를 탈취해 강에 버려서 모라우는 이제 여기서 더 연기능력을 못 쓰게 된다.

푸흐는 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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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고는 브로부다를 기절시키는 데까진 성공한다. 여기서 브로부다를 확실히 죽여야 남은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니 그를 죽이려 하지만, 끝끝내 용기를 내지 못하고 브로부다를 죽이진 못한다.

한편 비제후는 폭발로 인해 잔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 이틈을 타 다른 곳으로 가서 여왕이 되려 하는 레오르의 부하 키메라앤트인 히나를 발견한다. 히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비제후.

하지만 히나는 가볍게 무시하고 갈길을 가려는데. 비제후는 다급하게 외치며 지하에 보물들이 있고 자신만이 그 창고를 열 수 있다며, 여기서 자길 꺼내주면 원하는 건 다 주겠다 약속한다. 그 말에 가뿐히 비제후를 깔고있던 건물의 잔해를 날려주는 히나.

자신과 같이 있던 하급 키메라앤트에게 비제후를 업게하고 그와 함께 지하창고로 향한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웰핀. 비제후는 자신의 먹이라며 이를 가는데.. 푸흐가 보낸 미세입자의 자신들이 마치 후라타의 위성잠자리처럼 이 모든 걸 지켜보고 푸흐에게 보고한다.


/
모라우는 남은 동료들을 돕기 위해, 연기 병사들을 낙클의 모습으로 만들어 유피를 상대한다.

낙클은 슈트가 없어져 유피가 죽인 줄 알고 분노하지만. 슈트는 노부의 능력으로 다른 공간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

유피가 모라우와 대치하는 장소에서, 낙클과 메레오론도 몸을 숨긴 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낙클의 능력인 상대의 넨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포트크린이 유피에게 붙어있고 유피는 아직까지 이 능력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3분 정도만 지나면 유피의 넨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유피는 그들의 기대와 달리 모라우와의 전투 속에서 각성해 자신의 분노까지 조절해 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라우를 끝까지 몰아붙이는데 성공하고. 심지어 패자이자 적인 모라우에게 너희는 대단하다고 경의까지 표현한다.

놀라는 모라우. 지금 이 상태의 유피에겐 죽어도 상관없단 생각마저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피가 모라우를 베려는 순간, 메레오론이 모라우를 들쳐업고 몸을 투명화시킨다.

유피는 갑자기 모라우가 사라져 살짝 놀랐지만 칼에 모라우가 베인 흔적은 있는데다, 땅에 모라우의 핏자국이 계속 찍혀서 그걸 토대로 모라우의 위치를 알아낸다. 하는 수 없이 메레오론은 작전을 이행하려면 자신만이라도 도망쳐야겠다 생각한다.

그때 계속 숨어있어야 하는 낙클이 유피 앞에 나타난다. 이제 자신이 상대하겠다며 모라우를 그대로 보내달라는 낙클. 그러자 유피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조건이 안 맞는다고, 자기한테 붙은 포트크린을 떼주면 그러겠다고 한다.

이에 모라우는 안된다고 외친다. 하지만 메레오론의 투명화 능력 안에 있어서 그 외침이 밖에 있는 낙클에겐 들리지 않는다. 메레오론은 모라우의 투명화 능력을 풀어주고. 모라우는 힘겹게 목소리를 쥐어짜내 낙클에게 자신은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낙클은 모라우의 말을 듣지않고 유피에게서 포트크린을 떼내버린다. 절망하는 메레오론과 모라우. 이제 유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하지만 유피는 자신은 왕에게 가야한다면서, 낙클과 모라우, 메레오론을 살려준다. 언제든지 오라고 하고서.

잠깐 멍해있다 모라우에게 달려가는 낙클. 그를 부축하려하지만 모라우는 왜 자신의 말을 안들었냐며 그의 부축을 거절하는데. 하지만 낙클은 더이상 저녀석이 죽여야할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우리의 말을 들어줬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엄청 늙어 할아버지 모습이 된 노부가 다가온다. 슈트는 안전하다 말하며 노부는 자신의 능력을 써서 모라우를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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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흐는 왕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거기서 뭔가 전과 다른 듯한 표정을 짓고있는 피트가 코무기를 치료하고 있고, 적이 그 앞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이상한 광경을 목도한다.

피트는 푸흐의 기척을 눈치채고 거기서 더는 다가오지 말라 하는데. 푸흐는 대체 뭔짓이냐며 너가 그 말만 하지 않았으면 내가 바로 눈 앞의 적(곤)을 죽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피트는 그 녀석도 이미 너가 온 걸 눈치채고 있었다고 알려준다.

푸흐는 왕이 있는 장소를 알아야 해서 일부러 피트에게 자초지종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피트에게 눈으로 말한다. 자연스레 대화 속에 왕이 지금 어딨는지 정보를 넣으라며. 피트는 푸흐의 의도를 눈치채 정보를 섞어 말한다.

푸흐는 피트의 정보를 토대로 왕이 지금 남쪽에 있는 걸 알아낸 뒤, 곤이 눈치채지 못하게 등 뒤로 자신의 본체를 날리고 분신은 본체인 것처럼 이곳에 둔다.


/
이카르고가 모니터실 책상에 고개를 파묻고 울고있는 사이, 웰핀은 지하창고 보물을 노리는 비제후 일행을 통과시켜준다. 퍼뜩 정신을 차린 이카르고가 화면 속에서 셔터문이 다 올라간 걸 발견한다.

그런 이카르고에게 움직이지 말라며 웰핀이 미사일 총을 겨누고 나타난다. 이카르고도 공격태세를 갖추고. 이카르고가 먼저 선수를 쳐버려서 딜을 거는 능력이 있는 미사일이 이카르고에게 박혀버리고. 이카르고의 머릿속에 웰핀의 총으로 인한 흑지네가 꿈틀거리며 압박해온다.

이카르고는 웰핀을 향해 총을 몇 발 쏜다. 빨리 이거 풀라고 하는 이카르고. 하지만 웰핀의 미사일 총은 해독제가 달리 없었다. 그래서 웰핀은 머리를 굴려 시간을 벌려하는데. 동료들의 정보를 팔 바에 죽음을 각오한 이카르고는 마음이 편해지며 전투태세에 돌입하고. 그런 결의를 알아본 웰핀은 솔직히 해독제가 없다고 말해버린다.

하지만 이카르고는 흑지네가 웰핀의 감정이나 성격에 동한 걸 알고 그에게 질문을 건넨가. 인간일 때의 기억이 남아있냐고. 그 말에 웰핀은 왜 그 질문을 하는건지 의아해하면서도 여기와서 처음으로 속마음을 진실되게 털어놓는다. 사실 웰핀은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있던 것. 자이로가 자신을 위해줬던게 기억에 남더라며 자이로는 지금 어딨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리고 흑지네는 잠잠해지더니 사라진다.

이카르고는 웰핀에게 혹시 붙잡힌 여자는 없었냐 묻는데. 웰핀은 여자인진 모르겠는데 호위군들이 인간 하나를 고치로 만들었다고 알려준다. 거기로 가는 정보를 얻은 이카르고는 웰핀을 더는 쏘지않고 그대로 둔 채 팜으로 추정되는 인간이 있는 그곳으로 향한다.


/
고치 속에 있는 인간은 팜이 맞았다. 중앙 대계단 앞까지 갔을 때 피트의 오라에 압도당해 움직이지 못한다. 푸흐가 자신쪽으로 걸어오는 걸 보며 죽음을 예감한 팜은 이대로 정체를 들키기보다 자결을 택해 비제후가 데려온 여자가 탈출 시도했다 죽은 걸로 꾸미려했다.

하지만 순간 무서움에 오라로 자신을 감싼 팜의 능력을 알아본 피트. 팜이 자결하는 걸 막고선 푸흐와 함께 팜을 데려가 인간 병사 1호 실험체로 삼은 거였다.

원래 모습이 남긴 했으나 전과 다른 모습이 된 팜은 고치를 깨고 밖으로 나간다. 이때 키르아가 잠입해있는 상태였고. 키르아는 익숙한 검은 오라를 보고 누군가 있되 자신이 이미 알고있는 상대라 판단, 기둥 뒤에 몸을 숨긴 뒤 요요 한쪽만 슬쩍 대어보고 요요에 비추는 모습을 통해 동향을 감지한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팜인 걸 알아본 키르아. 팜이 호위군에게 끌려가 당한걸 알고 낙심하지만 곧 "키르아지?"라며 자신을 알아본 팜에 희망을 느낀다. 겉모습은 좀 달라졌지만 아직 팜이라고. 게다가 원래 팜의 능력인 천리안으로 자신이 여기있는걸 알아봤으니 외면은 좀 달라졌지만 내면은 팜이다.

그런데 팜은 어쩐 일인지 "곤은 어딨지?"라며 곤의 위치를 묻는다. 키르아는 여기서 이상함을 느낀다. 자신이 어딨는지는 안 팜이 왜 곤의 위치는 모르지..? 팜이 천리안 능력으로 내 위치를 알아낸게 아니라 내가 오는 걸 느끼고 남아있는 기억을 토대로 아는척 한거라면? 빠른 판단력으로 키르아는 팜이 적이라고 결론내린다.

키르아가 눈치채자 본모습을 드러낸 개조된 팜. 머리카락으로 몸을 칭칭 둘러싸며 엄청난 힘으로 키르아를 압박한다. 키르아는 절대 이런 상태가 된 팜을 곤에게 보일 수 없어 여기서 반드시 막겠다고 다짐한다.

곤은 팜을 여기 오기전부터 계속 걱정하고 있었고, 이미 소중한 사람이 처참하게 된 모습을 보고 정신이 몰릴 대로 몰린 곤이 지금 이렇게 된 팜을 본다면 아예 더 망가져버릴게 뻔하기 때문.

키르아는 팜의 공격을 가드해보지만 원래 강화계인 팜이었던 지라 막아도 데미지를 입는다. 이대로 계속 싸움을 이어가면 키르아에게만 불리하다.

키르아는 시간을 벌 생각으로 팜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미안하다고 팜에게 사과하며 곤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곤은 지금 소중한 사람이 그렇게 되어 정신이 많이 몰릴 대로 몰린 지라, 지금 너가 나타나면 더 타격을 받을게 뻔하니 곤과 만나면 반드시 곤의 이름을 먼저 불러주라고.

그러면서 키르아는 자신의 무력함도 함께 말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힌다. 그냥 시간벌기용으로 팜에게 이런저런 말을 꺼낸 거였는데, 진심이 흘러나온 데다 그렇게 된 곤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주저앉아 울게된 키르아.

개조된 팜에 숨어있던 푸흐의 작은 분신이 나와서 비열하게 웃으며 적이 빈틈투성이라고 지금을 노리라 말한다. 그러자 키르아의 진심어린 말과 눈물에 정신차린 팜은 난 팜이라고 개미의 앞잡이는 되지 않는다며 조잘조잘 거리며 자신을 종용하려드는 작은 푸흐를 박살내버린다. 놀란 키르아.

팜은 키르아에게 고맙다며 너 덕분에 자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개미 반 인간 반의 인격을 지닌 터라 혼란스러웠다며. 그리고 키르아에게 너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며 지금의 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너라고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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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클이 피트와 곤, 푸흐가 있는 방 앞에 나타난다. 푸흐보고 밖으로 나와 자신과 겨루자고 하는 낙클. 그러자 푸흐는 앞에 있는 소년에게 허락을 받아야한다며 어쩌고저쩌고 씨부린다.

그 말에 등돌리지 않은 채 계속 앞의 상황만 주시하던 곤은 거짓말이라고 저녀석은 여기 오자마자 자신을 죽이려했고 왕은 지금 남쪽에 있다고 낙클에게 말해준다.    

피트는 곤의 말에 두려움을 느낀다. 곤이 자신과 푸흐과 나눈 대화 속 정보를 알아들은 거라 생각했기 때문. 피트는 곤이 범상치 않은 인간이며 여기서 반드시 죽이지 않으면 나중에 폐하에게 위협이 될 존재라 판단한다.

푸흐는 곤의 말에 깔깔깔 웃으며 순식간에 작은 분신으로 자신을 미세입자로 쪼개서 탑을 탈출해 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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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테로 회장과 메르엠은 아무도 없는 곳에 도착한다. 하지만 메르엠이 네테로에게 왜 죽음을 재촉하냐며, 자기도 처음엔 살려둘 가치가 있는 인간이 있는줄 몰랐는데 이젠 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사의 부조리를 읊으며 자신이 왕이되면 그 모든 걸 고쳐줄 수 있다고 말하는 메르엠. 네테로는 왕의 말에 살려주겠단 인간이 모든 인간은 아니겠지. 라고 읊조린다. 그리고 그가 계속 전투 태세를 안보이자,

네테로는 메르엠에게 자신을 패하게 만들면 너의 이름을 알려주겠다고 메르엠을 꼬드겨 그를 싸우도록 만든다. (메르엠은 모든 사람이 이름이 있는데 자신만은 이름이 없는 것에 궁금해했다.)

그렇게 메르엠과 네테로는 격전을 벌인다.


- 헌터헌터 시즌5(파트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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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시즌6 줄거리 결말 스포 키메라 앤트 편(3)

헌터X헌터 (파트6)메르엠과 네테로의 싸움에서 승부가 난다. 카이토에게 피트를 데려간 곤은 충격적인 사실을 목도하는데.. 그리고 모든 일이 정리된 후 13대 회장 총선거가 열린다. 1.정보*원작 :

cheesd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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