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차이점
꽃이 피는 봄철 반갑지 않은 손님도 찾아온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 대기질 악화를 시킨단 점에서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개념이다. 그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목차
1.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점
2. 황사와 미세먼지 위험성
3. 황사와 미세먼지 대처법
4. 음식 추천
1.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점
둘의 발생 원인과 성분, 입자 크기가 다르다. 황사의 발생 원인은 중국의 사막지대이다. 편서풍을 타고 사막의 흙먼지가 날아오는 자연 현상이 황사인 것이다. 이런 황사의 성분은 알루미늄,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토양 성분이 대부분이다.
미세먼지는 산업 활동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래서 미세먼지의 성분은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질산염, 황산염 등의 산업 활동을 하며 생성된 화학물질이다.
황사의 입자 크기는 지름 20㎛ 이하의 모래 입자이지만 미세먼지는 그보다 작은 지름 10㎛ 이하의 PM10, 지름 2.5㎛ 이하의 매우 작은 PM2.5 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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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사와 미세먼지 위험성
그렇기에 호흡으로 들이마실 경우, 황사보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가 폐포에 깊이 침투하게 되어 체외 배출이 어렵다. 그렇다고 황사가 안 위험한 건 아니다.
발생 원인 특성상 황사가 미세먼지보다 화학물질, 오염물질을 덜 갖고있지만 우리나라로 오는 과정에서 중국의 산업화 지역들을 거치며 미세먼지가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알레르기, 피부병, 눈병 등의 외상과 몸 속 침투 시 폐 질환,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한 병을 야기시킬 수 있다.
3. 황사와 미세먼지 대처법
① KF94 마스크 착용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엔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해주자. 얇은 일반 덴탈마스크로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다.
KF94의 '94' 숫자는 미세입자 차단 효율 수치를 말한다. 즉 94%의 미세입자 차단 효과를 갖고있단 것이다. 외출 후에는 샤워와 양치질을 꼭 하고 콧속도 씻어내면 좋다.
② 하루 3번 실내 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창문을 닫아야 할까, 열어야 할까? 답은 열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해도 환기는 해줘야 하기 때문. 창문을 오래 닫고있으면 실내 환기가 안 되어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되려 높아진다.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의 오염물질이 축적될 수 있기에, 이런 상태에서 요리를 하거나 캔들을 태운다면 순간적으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고 이산화질소,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그러니 최소 3번 정도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 시켜줘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노리자. 새벽과 늦은 저녁 시간대는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으니 이때를 피해 환기시키면 좋다.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도 피해주자.
4. 음식 추천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체내에 안 좋은 오염물질과 중금속이 쌓이기 쉽다.
이 경우 혈액 순환을 도우며 체내 중금속 및 독소 배출을 돕는 미역 등의 해조류와 녹차를 많이 먹어준다. 그리고 평소에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서 면역력을 높여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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