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5가지, 보관법, 칼로리

바나나 효능 5가지

사진: Unsplash 의 Louis Hansel

기원전 5천년 경 말레이 반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바나나. 바나나는 무게 기준으로 현재 세계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과일이다. 슈퍼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는 건강에 좋다. 바나나의 5가지 효능, 부작용, 보관법을 알아보자. 
 

1. 바나나 효능

사진: Unsplash 의 Brett Jordan

1) 체중감량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엔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되어있어 원활한 배변활동을 촉진시킨다. 몸 안의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니 변비에 도움이 된다.
 
짜게 먹으면 몸이 붓기 마련인데,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몸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포만감도 크기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다른 과일보다 바나나가 월등히 좋다. 바나나 칼로리는 100g에 93kcal 정도다.
 

2) 위장보호

바나나의 올리고당 성분과 펙틴(pectin) 성분 덕분에 바나나를 먹으면 위장 건강까지 얻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의 올리고당 성분은 소화 효소의 생산을 촉진시켜 소화작용의 원활함을 돕고 펙틴(pectin)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며 위가 원활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한다. 
 

3) 노화예방

바나나의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렇게 피부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며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C, 비타민A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 시킨다. 반면 피부의 색소 침착 원흉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예방해 피부의 주름,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4) 항암기능

폴리페놀류, 케르세틴, 카테킨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바나나에 있다. 항산화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이처럼 바나나를 꾸준히 먹으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암의 발생까지 늦춰주고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우울감 완화

바나나엔 포함된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 관련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우울감을 낮춰준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신체대사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출뿐만 아니라 뇌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돕는다. 그리고 바나나의 미네랄 성분은 체내 수분 밸런스를 균형있게 맞추어 스트레스 상태에 놓일 시 틀어지기 쉬운 체내 대사 균형을 올바르게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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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작용

심혈관 계통 질환을 앓고있는 사람이라면 바나나 섭취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엔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했을 시 체내 마그네슘 수치가 갑자기 확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좋은 음식도 건강 상태를 고려하며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하자. 
 

3. 바나나 보관법

사진: Unsplash 의 Anastasia Eremina

보통 바나나는 익으면서 맛이 더 달아지기 때문에 상온에 둔다. 하지만 그래서 빨리 변색되고 물렁해지기 쉽다.
 
한쪽 면을 닿게 두면 그 부분이 더 물러지기 쉬우니, 테이블에 바나나를 둘 땐 그릇이든 뭐든 지지대를 두고 바나나를 그 옆에 엎어 두어 닿는 면적을 적게 해 보관하길 권장한다. 바나나 걸이를 사서 걸어두는 것도 좋다.
 
참고로 검은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먹어도 된다. 바나나에 생긴 검은 반점은 '슈가스팟'이라 불리는데 바나나가 익으면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일 뿐 썩은 게 아니다.
 
이후 3,4일 정도 지났을 때 바나나 상태를 살펴보며 너무 많이 익어 물렀다싶으면 바나나를 하나씩 떼내 분리한 후, 위아래 꼭지를 떼내어 랩으로 개별 포장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해 두면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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