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쁜엄마] 줄거리, 결말

나쁜엄마

1. 줄거리

영순(라미란)이 강호를 임신했을 때, 강호의 아빠는 오태수(정웅인)와 송우벽(최무성)에게 자살로 위장 당한 채 살해당한다.

그 후 영순은 어린 아들 강호(이도현)를 혹독하게 관리하고 통제해 결국 검사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강호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관련 측근들에게 접근한다. 심지어 송우벽에게 자신을 입양아들로 삼아달라 하는 강호. 하지만 강호는 약혼녀와 함께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강호는 7살 지능이 된다.

 

설상가상 영순은 위암 말기인 상황. 영순은 자신이 죽기 전 강호를 스스로 살아남게 하려고 고향에서 강호를 다시 혹독히 훈련시킨다.

2. 정보

영화 <극한직업>과 <완벽한 타인>의 각색과 극본을 집필한 배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스크롤을 밑으로 내리면 결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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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오태수는 최강호의 기억이 돌아올까봐 강호가 사는 마을 돼지농장에 불을 지르고, 이로 인해 강호는 이 상황에서 머리를 부딪혀 기억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기억이 돌아온 강호는 미주(안은진)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인 걸 확인한다. 강호는 오태수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송우벽의 재판에 증인으로 서달란 제안을 한다. 그러면 당신의 잘못을 덮어주겠다며.

 

오태수는 증인으로 참석해 자신은 송우벽에게 협박당했으며 황수현(기은세)이 송우벽의 내연녀란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오태수의 딸 오하영(홍비라)이 등장하고, 그녀는 자신이 유전자 검사결과지를 봤다며 오태수와 송우벽이 함께 공모해 최강호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폭로한다. 오태수는 지금 딸이 심신미약이라 주장한다. 

 

최강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황수현의 아이를 데려와 유전자 검사를 하면 된다고 한다. 오태수와 송우벽은 긴급 체포되며 현재 범행부터 과거 범행까지 낱낱이 다 밝혀진다. 재판장에선 진영순이 만세운동을 한다.

모든 복수를 마친 강호와 영순. 조우리 돌담마을에선 영순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미주와 강호는 키스를 한다. 영순은 정씨(강말금), 박씨(서이숙) 등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 말한다. 영순은 미주에게 자신이 소중히 간직했던 반지를 주고 강호와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살라고 말한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엄마와 함께 잘거라며 엄마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강호. 영순은 아들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들고 그렇게 하늘나라에 간다.

 

 

 

 

 

이후 강호는 농장을 운영하며 미주와 쌍둥이들과 잘 지낸다. 그리고 어느 날 액자 속에 있던 엄마의 편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미주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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