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슬럼프] 줄거리, 결말 대박

닥터 슬럼프

100억 빚더미에 빠진 남자 의사와 우울증에 걸린 여자 의사가 만났다. 

 

1. 정보

총 16부작인 JTBC 드라마.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PD가 연출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각색한 백선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동명의 일본 만화 <닥터슬럼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2. 줄거리

고등학교 동창인 남하늘(박신혜)과 여정우(박형식). 둘은 반에서 1등을 다투는 경쟁 상대였다. 훗날 두 사람은 모두 의사가 되는데. 

여정우는 유튜브와 화장품 사업까지 성공한한 성형외과 의사로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정우는 뜻하지 않게 의료사고의 누명을 쓰게 되고, 언론에 마녀사냥을 당하며 순식간에 스타 의사에서 빚쟁이로 추락한다. 

남하늘은 막말에 폭력까지 하는 상사를 만나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심지어 상사는 하늘의 논문에 금수저 후배의 이름을 넣어달라는 청탁을 해온다. 

우울증에 걸려버린 하늘은 답답한 마음에 옥상에 올라가고, 그곳에서 낯선사람인 줄로만 알았던 여정우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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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여정우에게 의료사고 누명을 씌운 건 바로 학창시절 과외 선생이었던 민경민이었다. 과거 경민이 정우의 과외를 해줄 때, 경민의 아빠가 술에 취해 경민이 아빠를 데리고가려고 정우의 엄마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그녀는 수능이 3주 남았다며 경민의 청을 거절한다. 결국 경민의 아버지는 수면제 과다 복용 후 음주운전 뒤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민은 정우네 가족에 대한 증오가 싹텄고 정우와도 애증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하늘은 이미 경민이 정우 의료사고의 진범임을 알고있었고, 경민과 만나 이에 대해 물어보던 중, 경민과 함께 의문의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다행히 하늘은 깨어나는데..

 

경민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정우를 불러 의료사고를 내야하는 병원이 정우네 병원임은 몰랐다고, 알았을땐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며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한다. 경민은 결국 죽고, 정우는 경민이 대학 입학 기념 사줬던 정장을 붙잡으며 흐느낀다. 

 

빈대영과 이홍란은 연애를 시작한다. 남하늘은 더 이상 정신과 상담도 필요하지 않게 됐다. 자신의 의견도 확실히 말하게 됐다. 여정우는 빈대영 병원에서 새로 독립하면서 병원을 오픈한다. 그리고 여정우와 남하늘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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