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줄거리, 결말

신입사관 구해령

 

1. 줄거리

유교 사상이 깊은 조선 시대에서 보기 드문 진취적인 여성인 구해령(신세경). 그녀는 예정된 혼인을 거부하고 조선 최초로 여성 사관을 뽑는 과거에 응시해 합격한다.
 
한편 궁의 한 구석 녹서당에 갇히다시피 살아가는 고독한 도원대군 이림(차은우). 사실 그의 정체는 연애 한 번 못해봤지만 인기절정의 연애소설 작가인 '매화'이다. 이림은 이를 비밀로 하며 내관과 궁녀와 함께 녹서당에서 평화롭게 지내는데.

 
 

그러던 어느 날 신입사관 구해령이 녹서당에 오게 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2. 결말

3년 후 이진이 왕위에 오르면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 이진은 모화(전익령), 재경과 서래원의 뜻을 이어가게 되고, 이림은 자유의 몸이 된다. 
 
 

이림은 작가 경력을 살려 세상 곳곳을 유람한 뒤 '유람일기' 작가로 새 삶을 살게 된다. 해령은 사관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며 궁궐 문턱을 넘는데 성공한다.
 
궐에 갇힌 세월을 뒤로 하고 원하는 삶을 쟁취하는데 성공한 이림. 자신이 택한 여성 사관의 삶에 소중함을 느끼며 미소 짓는 해령.
 
 

각자 원하는 삶을 살게된 두 사람은 서로 행복한 연애를 하면서 혼인은 하지 않는 조선판 자유연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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