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러브유 줄거리 결말 반전

아이러브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일본 여자가 마음을 읽을 수 없는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1. 정보
TBS 일본 드라마 <아이러브유(Eye Love You)>는, TBS 드라마 최초로 일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 여배우 니카이도 후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이름을 알린 한국 남자 배우 채종협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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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초콜릿 회사 'Dolce & Chocolat'의 사장인 모토미야 유리(니카이도 후미)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바로 그 능력은 남녀불문 눈을 바라보면 상대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것. 
 

이 능력으로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된 아버지와 눈으로 대화할 수 있는 건 좋지만, 연애할 때 상대의 속마음이 다 읽혀 누군가를 믿고 사랑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런 유리에게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채종협)가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그의 마음은 한국어로 들려서 해석할 수 없는데. 유리는 태오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
 
2. 결말

태오와 사귀게 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유리. 하지만 회사 투자자이자, 자신처럼 마음 읽는 능력을 지닌 민하나(현리)가 전해준 그림책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해당 능력을 가진 사람이 사랑하는 상대의 결말은 죽음이라는 것. 민하나의 남자친구도 그녀와 교제 중 사망했다. 유리는 깊은 고민 끝에 태오를 지키려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미 유리의 마음 읽는 능력을 알고있던 태오. 자신은 괜찮다며 유리를 붙잡지만, 결국 헤어지기로 한 유리의 결정을 존중해준다.  하지만 태오는 혼자 돌아온 서울에서도 유리와 찍은 사진을 보며 걷는 등 계속 유리를 그리워한다. 
 
 

유리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하나오카(나카가와 타이시). 하지만 유리의 마음을 알고는 태오와 유리의 사랑을 밀어준다. *난 하나오카가 더 좋더라..
 
하나오카는 서울 출장 온 김에 태오를 만나, 퇴사 절차 아직 안 끝났으니 마무리하고 오라며 일본으로 가는 항공 티켓을 건네준다. 
 
이별로 힘들어하던 유리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능력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유리는 태오가 보고싶어 캐리어를 들고 공항으로 가던 중, 마침 도쿄에 도착한 태오와 마주친다. 
 
 
태오를 끌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말하는 유리. 다시 극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로 하고, 함께 서울에 가서 한옥마을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하나오카가 민하나의 남친이 죽은 건 민하나의 능력 때문이 아닌 다른 사인으로 죽은 거란 걸 밝혀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오카 능력 무슨일 ㅋㅋㅋㅋ 경찰임??
 
태오도 유리가 그 능력을 없애버리면, 유리는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된 아빠와 대화를 못하게 되니, 유리의 지금 이대로가 좋다며 유리의 능력을 없애지 않고 이대로 함께 지내기로 한다.
 
그렇게 서울 낙산공원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외치고 드라마 굿즈 홍보도 하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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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지 판타지 드라마. 확실히 보면서 한국드라마가 잘 만드는 거였구나..싶었던 ㅠ 감정선이나 전개가 한국드라마가 훨씬 더 쫄깃하고 재밌다. 물론 내가 모든 일드를 다 본 것도 아니고 한국드라마라 해서 다 잘만든 것도 아니지만.. 
 
태오가 귀엽긴 해도 중간 중간 너무 오글오글 항마력 딸리는 장면들이 많아서 보기가 힘들었다.. *최애의 아이때의 악몽이 ㅋㅋㅋㅋㅋ 진쯔..보는 나도 이런데 이걸 직접 연기하며 입으로 내뱉는 배우들은 항마력 MAX인듯.. 배우 아무나 하는거 아니야..(절레절레)
 
전개도 너무 뜬금없다. 태오의 친형제도 아니고 어렸을 때 알던 동네 누나가 뜬금포로 등장해서, 그림책을 통해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죽게된다니 ㅋㅋㅋㅋㅋ 무슨 전설과 연결시켜 설명했다지만 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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