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두나!] 줄거리, 결말

이두나!

1. 정보

민송아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작품으로,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연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였던 수지와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한 양세종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2. 줄거리

민송대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공대생 이원준(양세종). 쉐어 하우스에서 새로운 삶과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평범한 그에게 조금 특이한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한 채, 걸그룹 ‘드림스윗’에서 돌연 은퇴를 한 이두나(수지)와 같은 집에 살게 됐다는 것. 원준은 두나와 쉐어 하우스에서 따로 또 같이 살게 되면서 온갖 일들을 겪게 된다. 

민송대 연극영화과에 복학하는 이 미모의 하우스 메이트는 그런 원준을 보며 나한테 반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하지만 그 말과 반대로 원준은 점점 두나를 보면 두근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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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말

원준에겐 고딩때부터 짝사랑하던 동창 김진주(안하영), 두나의 맘을 흔들던 박인욱(이진욱)이 있었지만, 결국 원준과 두나는 사귀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두나는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전 회사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가수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두나는 가수로 성공하게 되지만 여러모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두 사람은 헤어진다. 셰어하우스가 이제 문을 닫게 된단 소식에 셰어하우스 멤버들이 모두 모인다. 

 

이 집은 이제 집주인 아들의 신혼집이 될 예정이라고. 모두 밤늦게 술을 마시고 2차를 가지만 원준은 면접이 있어 못 간다. 옷을 가져가려고 셰어하우스로 돌아온 원준은 거기서 놀랍게도 두나를 마주치는데.

둘은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지만, 실없는 말만 떠돌 뿐이다. 집에 돌아온 두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 다시 원준의 집에 쳐들어가 따진다. 

 

원준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사과하고, 후회하고 있으니 더 이상 자신을 흔들지말라 애원한다. 두나는 원준이 보고싶었다며 그를 끌어안고, 원준 또한 보고싶었단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일본 공연이 있었던 두나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공무원이 되어 출장 온 원준과 스치듯 엇갈린다. 두 사람이 그날 뒤로 함께하게 됐는지, 아닌지 꽉 닫힌 결말로 보여주진 않고 <이두나!>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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