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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l 드라마

왓츠인사이드 줄거리 결말 스포 반전

by 루루얍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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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인사이드

루벤의 결혼식 전야 파티에 모인 대학 동창들. 그리고 의문의 가방과 함께 잊혀진 동창 포브스가 깜짝 등장한다. 그의 주도 하에 서로의 몸을 바꾸는 신기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1.정보

*감독 : 그렉 쟈르뎅

*장르 :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캐스팅

루벤 - 데번 터렐
포브스 - 데이비드 W. 톰슨
마야 - 니나 블룸가든
데니스 - 개빈 레더우드
사이러스 - 제임스 모로시니
쉘비 - 브리타니 오그래디
니키 - 알리시아 데브넘 캐리
브룩 - 레이나 하디스티
비어트리스 - 매디슨 대븐포트

 

 

돈무브 줄거리 결말 스포

돈무브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외딴 숲을 찾은 여자. 하지만 연쇄살인범과 마주치고 그에게 몸이 마비되는 약물을 주입당하는데.. 1.정보 *감독 : 애덤 쉰들러 *캐스팅 :

cheesdal.tistory.com

 

2.줄거리

잘나가는 동창 루벤의 결혼식 전야 파티에 모인 대학 동창들. 인플루언서 니키, 요가에 심취한 마야, 예술가인 브룩, 남자친구 사이러스와 함께 온 쉘비 등 저마다 개성있는 동창들이 왁자지껄 서로 인사를 나눈다. 

 

쉘비와 사이러스 커플은 권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쉘비는 사이러스가 자신을 사랑한다면서도, 언젠가부터 잠자리를 하지 않고 야한 동영상을 보며 혼자 해결하는 게 불만인데.. 어쨌든 두 사람도 겉으로는 동창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려 한다.

 

그런데 몇분 뒤, 의문의 가방을 들고 오래전 연락이 끊긴 동창 포브스가 나타난다. 포브스에게도 초대장을 보내긴 했으나 진짜 올 줄은 몰랐던 루벤도 포브스를 보며 당황하면서도 고마워한다.

 

8년 전 루벤의 생일 파티 때 포브스는 여동생 비어트리스와 관련해 데니스와 싸웠었고, 그 일때문에 포브스는 대학에서 퇴학당한 뒤 연락이 끊겼었던 것. 다들 포브스의 등장에 얼떨떨해 하지만, 

 

곧 포브스가 갖고 온 가방에서 꺼낸 기계로 전극을 관자놀이에 붙여 뇌에 자극을 줘서, 서로의 몸을 바꾸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드디스크 같은 뇌의 파일들을 다른 몸에 옮기는 식으로 자신의 혼이 다른 몸에 들어가는 원리) 놀라워하며 황홀해하는 친구들.

 

그리고 누가 누구 몸에 들어갔는지 맞추는 빙의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게임 시작 전 본인의 얼굴을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게임 시작 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누구 몸에 들어가있는지 들킨 사람은 자신의 진짜 얼굴 사진을 옷에 붙이면 된다. 그렇게 1라운드가 시작됨.

 

1 ROUND

 

난생처음 경험하는 빙의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매우 즐거워하는 동창들. 루벤의 몸에 들어간 사이러스는 분위기에 취해, 마야의 혼이 들어간 니키와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실제로 원래 니키를 좋아했던 사이러스. 니키 몸에 들어간 마야는 지금 루벤 몸에 누가 들어가있는 지는 모른다.

 

어쨌든 실질적인 키스는 물리적으로 루벤과 니키가 나누고 있는데, 속은 사이러스와 마야가 키스하고 있는 셈. 동창들은 서로의 습관적인 행동과 말투를 보고 누가 누구 몸에 들어갔는지 단박에 맞추기 시작한다.

 

다들 그렇게 이 게임을 즐기며 재밌어하며 1라운드가 끝나고 다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다. 

 

 

쉬는 시간

 

잠시 쉬는 동안에 데니스가 포브스에게 다가와 8년 전 일어났던 일에 대해 사과한다. 알고보니 8년 전 루벤의 생일 파티 때 루벤과 데니스가 학과장한테 파티에서 일어난 일을 다 말하는 바람에(포브스의 미성년자 여동생 비어트리스가 온 것 등) 포브스가 퇴학을 당한 거였다.

포브스는 그렇게 8년만에야 루벤도 그날 사건에 연관되어 있단 걸 알게 된다. 아마 그래서 루벤이 죄책감에 포브스도 이번 파티에 초대하고, 수상할 수 있는 게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듯.

 

하지만 오직 사이러스만이 이 게임을 꺼림칙해하며 쉘비에게 우린 이제 이 게임에 참가하지 말자고 한다. 왜냐면 데니스의 몸에 빙의한 포브스가, 자신이 아닌 사이러스가 빙의된 것처럼 연기한 걸 봐서 꺼림칙했기 때문.

 

그러나 쉘비는 이 게임이 너무 재밌다며 자기는  2라운드 때도 참가할 거라며 가버리고, 포브스는 빙의 경험을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기계에 관심을 보이는 쉘비에게만 기계 작동법을 알려준다. 

 

결국 쉘비를 말리는데 실패한 사이러스는 자신도 2라운드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곧 끔찍한 대참사가 벌어지는데...

 

 

돈무브 줄거리 결말 스포

돈무브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외딴 숲을 찾은 여자. 하지만 연쇄살인범과 마주치고 그에게 몸이 마비되는 약물을 주입당하는데.. 1.정보 *감독 : 애덤 쉰들러 *캐스팅 :

cheesdal.tistory.com

 

 

 

3.결말

 

2 ROUND

 

2라운드가 시작되고 또 서로의 몸이 새롭게 뒤섞인다. 마야의 몸에 들어간 브룩, 데니스의 몸에 들어간 루벤은 서로 심취해서 테라스 난간에서 존나 물고빨고 뜨거운 ㅅㅅ를 이어나가는데.

 

그러면서 부실한 난간이 부서지며;; 두 사람은 밑으로 추락하며 사망하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마야의 몸과 데니스의 몸, 그리고 브룩의 혼과 루벤의 혼이 사망하게 된 것. 헷갈릴까봐 아래에 따로 정리해본다.



*혼은 살았는데 몸이 죽은 인물들
- 마야 (마야의 혼은 현재 브룩 몸에 빙의한 상태)
- 데니스 (데니스의 혼은 현재 사이러스 몸에 빙의한 상태) 

 

*몸은 살았는데 혼이 죽은 인물들
- 브룩 (브룩 몸에 니키의 혼이 빙의한 상태)
- 루벤 ( 루벤 몸에 포브스의 혼이 빙의한 상태)

 

*살아있는 사람들 빙의 상태 정리

브룩 몸 (속은 니키의 혼)
루벤 몸 (속은 포브스의 혼 )

니키 몸 (속은 쉘비의 혼 )
포브스 몸 (속은 사이러스의 혼)

사이러스 몸 (속은 데니스의 혼)

쉘비 몸 (속은 마야의 혼) 


 

의견 충돌
남은 이들은 우왕좌왕하며 대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경찰을 부를지 말지 의견이 충돌하며 언쟁을 벌이게 된다. 포브스(몸은 루벤인 상태)는 경찰에 신고하면 자신의 빙의 기계를 뺏기게 될거라며 반대하고 

 

자신의 몸을 되찾고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은 사이러스(몸은 포브스)는 다시 빙의 기계를 돌려 원래대로 돌아가자고 한다. 이에 데니스(몸은 사이러스인 상태)는 어이없어하며, 마야와 자신의 몸은 죽어서 없는데 어떻게 원래대로 돌아가냐며 비아냥대고 둘은 말싸움을 벌인다.  

 

 

모든 걸 폭로하는 데니스

사이러스에게 빡친 데니스는 사이러스가 아직도 니키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까발린다. 그리고 자신이 니키와 사귀면서 비어트리스와 바람을 피운 건 사실이지만 사이러스는 니키랑 자고싶어서 데니스가 바람핀걸 니키에게 고자질했고, 그래도 니키는 사이러스를 선택하지 않아서 그 대체제로 쉘비를 만난거 아니냐고 사이러스를 조롱하는 데니스.

 

심지어 데니스는 경찰에 전화해서 자신이 두 사람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데니스는 지금 사이러스의 몸인 상태. 즉 원래대로 돌아가면 경찰이 도착했을 때 사이러스가 자백한 걸로 받아들이고 사이러스가 모든걸 뒤집어쓰게 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원래 몸으로 돌아가야한다.

 

사이러스는 주변 애들에게 경찰이 도착하면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고 증언해줄 걸 부탁한다. 그 사이 포브스(몸은 루벤인 상태)는 자신의 빙의 기계를 들고 토끼려고 하는데..

 

사이러스와 니키는 그런 포브스를 기절시킨 뒤 잡아온다. 일단 어디 도망가지 못하게 포브스를 기둥에 묶어두는 두 사람. 하지만 사이러스가 니키를 좋아하고 있단 데니스의 말을 들은 쉘비(몸은 니키인 상태)는 몸을 원래대로 안 바꿀거라 차갑게 말한다.

 

 

쉘비를 설득하려는 사이러스

공교롭게도 1라운드 때 사이러스(루벤 몸으로)가 마야의 혼이 담긴 니키 몸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던 공간에 간 쉘비(몸은 니키). 마야(몸은 쉘비)도 그곳에 앉아서 쉬고 있던 중이었다.

 

포브스 외에 쉘비가 이 빙의 기계 작동법을 알기에, 쉘비를 설득해야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 사이러스는 쉘비를 쫓아와서, 니키는 과거에 좋아했던 거고 내가 진짜 사랑하는 건 너라고, 그러니 몸을 원래대로 바꾸자고 쉘비를 설득하는데..

 

그 와중에 쉘비에게 거기 있으면 모서리에 찔리니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사이러스. 1라운드 때 마야(니키 몸)와 키스했을 때 사이러스도 그런 바 있다.

 

 

쉘비 설득 실패

쉘비가 사이러스의 설득에 넘어가려던 찰나,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있던 마야는 사이러스에게 혹시 1라운드 때 이곳에 오지 않았냐며, 자신이 니키 몸이었을 때 루벤의 몸으로 자신과 뜨거운 키스를 했던 남자가 사이러스임을 깨닫는다. 대충 내막을 알게 된 쉘비는 사이러스에게 실망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기분이 상한 쉘비가 기둥에 묶인 포브스(몸은 루벤인 상태)에게 이와 관련한 어떤 조언을 얻은 후 그대로 사이러스를 불러내 시험해본다. 그의 진심이 무엇인지. 쉘비는 사이러스에게 자신이 니키 몸에 남고, 사이러스는 루벤 몸에 넣어 도망가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사이러스는 이에 동의한다.

 

 

쉘비, 사이러스 VS 니키, 포브스, 데니스
한편 니키는 쉘비가 쉘비를 니키 몸에, 사이러스는 루벤 몸에 넣고 도망갈 계획을 짜고 있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니키는 포브스의 도주를 돕는 조건으로 원래 몸을 돌려받기로 하고 포브스를 풀어준다. 그리고 데니스(몸은 사이러스)도 포섭하는 니키.

 

니키는 데니스에게 쉘비나 사이러스가 각자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거라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라며, 쉘비는 니키의 몸을, 사이러스는 부자인 루벤의 몸을 차지할 거라 말한다. 그렇게 되면서 난 브룩의 몸에, 넌 사이러스의 몸에 남아 감방에 가게 될거라 하는 니키.

 

그러니 우리 셋이 쉘비를 제압해 기계를 뺏고, 포브스가 기계를 작동시키면 포브스는 루벤의 몸에, 데니스 너는 포브스의 몸에 들어가고, 그 기계를 챙긴 뒤 나중에 니가 원하는 몸으로 바꾼 뒤 네 신탁자금을 새로운 몸의 계좌로 옮기면 된다고. 이에 동의하는 데니스.

 

 

대혼란 대환장 영혼체인지★

그리고 경찰들이 문앞에 당도한다. 마음이 급한 이들. 쉘비가 기계 설정을 끝낸 뒤 다른 애들도 오길 기다리던 중, 포브스(몸은 루벤)와 니키(몸은 브룩)가 오자 사이러스는 니키가 예상한대로 우리 모두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말한다.

 

쉘비를 믿을 수 없는 니키는 포브스가 배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러스가 당황하며 뭐라고? 라고 하자 왜 안되냐 묻는 니키. 그러자 사이러스는 쟤가 좀전에 기계 들고 튀려하던거 잊었냐고 한다. 그러자 니키는 너네 둘이 우리 몸 뺏으려고 공모한 건 까먹었냐고 받아친다. 

 

니키는 쉘비가 들어있는 자신의 몸에 땅콩버터를 먹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오직 자기만 알레르기 반응을 멈추게 하는 에피펜 주사가 어딨는지 안다며, 빨리 포브스가 배선을 확인하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사이러스는 당황해 불같이 화를 내며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치고, 이 혼란스런 상황을 틈 타 포브스가 배선을 확인하며 쉘비가 만진 걸 다르게 설정한다. 지금 뭘 바꾼거냐고 포브스에게 항의하는 사이러스.

 

한편 누가 자신의 폰으로 계좌이체를 해 신탁자금이 사라진 걸 확인한 데니스는, 사이러스(몸은 포브스)에게 분노해서 내 돈 어딨냐고 따져묻는다.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하는 사이러스. 그리고 경찰이 도착한다.

 

포브스에게 다 된거냐고 확인한 뒤 니키는 자신의 오른발 부츠에 에피펜이 있다고 말한다. 몸 바꾸자마자 부츠에서 꺼낼거라 말하는 니키(몸은 브룩)를 쓰러뜨리는 개빡친 사이러스(몸은 포브스). 그런 사이러스를 제압하며 니키에게 떼내는 포브스(몸은 루벤)와 데니스(몸은 사이러스).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마지막 영혼 체인지가 시작된다.

 


충격의 반전

이후 장면은 전환되어 분노에 찬 비어트리스가 포브스 집안 저택에 들이닥친다. 바깥 테이블에 앉아있던 포브스. 하지만 둘은 서로를 보고 한눈에 데니스(몸은 포브스), 포브스(몸은 비어트리스)임을 알아차린다.

 

사실은 포브스는 처음부터 포브스의 여동생인 비아트리스가 빙의된 상태였다. (비아트리스 몸엔 진짜 포브스가 들어가있음) 비어트리스는 과거 자신을 엿먹인 인간들을 되려 엿먹이려 이 게임을 하자고 꼬드긴 것.

 

비어트리스는 과거 포브스와 친구들이 벌인 파티에서 포브스의 친구들이 주는 술을 그대로 다 받아먹다가 행패를 부리고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비어트리스의 부모는 그녀의 자살을 예방한단 목적으로 비어트리스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게 됨.

 

포브스는 동생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 기계를 들고 면회를 갔다가, 비어트리스가 기계를 통해 포브스의 몸에 들어가게 되자 기계를 들고 정신병원을 탈출한다.

비어트리스는 8년 전 파티에서 자신을 그런 꼴로 만든 인간들에게 보복하려고 이번 결혼식 전야 파티에 기계를 들고갔고, 데니스의 몸에 들어갔을 때 계좌이체로 데니스의 신탁 자금을 가로챈 뒤

 

막판의 대환장 속에서 쉘비가 만진 기계를 다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 최종적으로 니키 몸을 차지한다. 그렇게 니키 몸을 한 비어트리스는 기계도 챙긴 채 유유히 스포츠카를 운전하며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나머지는 어떻게 됐을까? 데니스의 혼은 포브스의 몸에, 마야의 혼은 브룩의 몸에, 니키의 혼은 루벤의 몸에 빙의되고 오직 사이러스와 쉘비 커플만이 원래대로의 몸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데니스가 사이러스의 몸으로 경찰에게 했던 진술로 진짜 사이러스가 감옥에 갇히게 되고, 면회를 보러 온 쉘비에게 사이러스는 다급히 자신이 저지른게 아니라고 진실을 말해달라 부탁하는데.

 

하지만 쉘비는 너한테 그동안 계속 속아서 마지막에 안 속았다며 여기서 잘지내보라 하며 가버린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4.후기
처음엔 등장인물이 워낙 많이 나오고(총 8명ㅎ), 2라운드를 거치며 서로의 몸이 이래저래 바뀌어 헷갈리기도 하는데, 중간 중간 누구 몸에 어느 인물의 혼이 들어간 건지 세련된 연출로 보여줘서 이해를 돕고, 점점 등장인물들이 눈에 익으면서 완전 꿀잼이다. !!

 

막판에 엎치락 뒤치락, 대혼란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며 과연 누가 이길지 두근두근 재밌게 봤음. 근래 본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중 최고였다. 그리고 드라마 <비하인드 허 아이즈>와 이야기의 시작점과 결말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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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하인드 허 아이즈> 드라마를 볼 사람들은 스포 주의 

1) 빙의를 소재로 다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

2) 우연히 누군가에 의해 빙의하는 능력을 갖게 된 혹은 알게 된 빌런이

3)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그걸 알려준 사람의 몸을 차지하게 되는 점

4) 보통 시청자들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 모든 일을 주도한 A가 빌런이라고 보고있는데, 사실 빌런은 A가 아니고 A에 빙의한 B가 찐 빌런이었다는 점 

 

여하튼 정말 소재도 참신하고 연출도 세련되서 오랜만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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