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온
한 공항 보안 요원이 위험한 물건을 그대로 통과시키라는 협박을 받게되는데..
1.정보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자움 콜렛 세라(<오펀:천사의 비밀> 감독)
*캐스팅 : 이선(태런 에저튼), 노라(소피아 카슨), 이어폰 테러리스트(제이슨 베이트먼).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의 주연배우으로 유명하다
2.줄거리
경찰이 꿈이었지만 시험에 계속 떨어져 꿈을 접고 공항 보안 요원으로 일하고있는 이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 노라는 이선에게 꿈을 포기하지말라며 독려해준다.
입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물품을 검사하는 일을 하고있는 이선은 이 일이 맞지 않으면서도 노라에게 애가 생겨 현실에 수긍하려 한다.
이선은 상사에게 승진 기회를 달라고 하고, 팀장이자 이선의 친구인 동료도 그에게 기회를 달라 부탁한다. 그렇게 이선은 친구 대신 공항 검색대의 물품 검사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노비촉'이라는 생화학 무기를 비행기에 실은 뒤 터뜨려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려던 폭탄 테러리스트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그들이 입수한 바에 따르면 이날 스케줄은 이선의 친구가 공항 검색대에 있으니, 그의 가족을 인질로 잡으려고 정보를 입수한 뒤 그와 관련된 준비를 갖췄기 때문.
하는 수 없이 테러리스트들은 급히 이선의 정보를 빼내고 그에 대한 자료를 모아 노라를 인질삼기로 한다.
평범한 승객으로 보이는 사람을 통해 이선에게 이어폰 한쪽을 전달, 그 이어폰으로 이선에게 명령을 내리고 협박 한다.
빨간 모자를 쓴 사람이 든 캐리어를 무사히 통과시키지 않으면, 지금 같은 공항에서 일하고 있는 니 여친 노라를 저격수가 총으로 그대로 쏴버릴 거라고.
하는 수없이 이선은 일단 이들의 말을 따르는척 하기로 하는데...
3.결말
괜히 경찰 지망생이 아니었던 이선은 귀로 들리는 미세한 음성들을 단서로 현재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남자가 뒤쪽 공항 바에 앉아있는 걸 알아챈다.
그래서 이를 알리려고 몰래 특정 빛을 쏘여야 글자가 보이는 펜으로 보딩패스에 남자가 있는 방향을 적고 노라에 대한 보호를 요청한 글을 써 공항 경찰 라이어닐에게 넘긴다.
라이어닐은 저렇게 빡세게 안잡아도 될거같은데 승객 하나를 붙잡아두고 보딩패스에 뭔가를 쓰는 이선이 이상했지만, 어쨌든 그가 건넨 보딩패스를 위조 탑승권 감지하는 라이트펜으로 비춰본 후 그의 메모를 읽게 된다. 그리고 이선과 눈짓을 주고받은 뒤 이선을 협박한 남자가 있는 쪽으로 다가간다.
하지만 남자는 이미 사라져있다? 당황한 이선이 그가 어딨는지 휙휙 공항 인파를 둘러보는데.. 그와 잠시 스쳤을뿐인 라이어닐이 곧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된다. 그렇게 죽어버린 라이어닐에 이선은 충격을 받는다.
이선이 몰래 메모로 단서를 준 걸 눈치까서 테러리스트들이 본보기로 라이어닐을 죽였던 것.
휴게 의자에 앉은 이선에게 다가와 대놓고 얼굴을 드러낸채 자기인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는 테러리스트. 이선은 이러저러해서 알게됐다고 그걸 또 설명해주고 있다;
어쨌든 꼼짝없이 다시 테러리스트들의 뜻대로 해주게 된 이선. 그리고 그나마 제발 아니길 바랬는데.
위험물품 감식 화면에서 그들이 비행기에 실으려는 물건이 화학무기인 걸 알게된다. 경악하는 이선..
한편 경찰측에서도 테러리스트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 여형사 엘레나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선은 노라의 목숨이 잡혀있기에, 하는 수없이 위험한 캐리어를 든 빨간 모자 쓴 남자 - 마테오를 통과시킨다. 대신 그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둔다.
그리고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공항 요원들이 경찰측의 요청으로 이번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 중 무작위로 50명만 뽑아 그들의 짐을 검사하게 됐다는 것.
이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사의 아이디로 데이터에 접속, 무작위로 뽑힌 50명의 승객 리스트 중 다른 승객 한명의 이름을 지우고 대신 마테오의 이름을 넣는다.
불시 검문 대상으로 마테오가 뽑히자 이선에게 이게 뭐냐고 니 짓이지? 하고 묻는 테러리스트. 그러자 이선은 시치미를 떼며 무작위로 50명이 뽑힌 거라 내가 한 짓이 아니라고 이젠 어쩔 수 없다 말한다. 테러리스트는 구라치지말라며 니가 그래도 안 믿는다며 반드시 무슨 수를 써서든 막아내라 당부한다.
이선이 되려 그를 위협하며 말을 안듣자, 이선을 움직이게 할 요량으로 마테오가 든 캐리어 안 폭탄을 원격조정으로 10분 뒤 폭발하게 설정한 테러리스트. ;
이대로 가면 공항 안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선은 상사와 마테오가 있는 검문 방으로 급히 달려가 아무도 못들어오게 문을 닫는다.
그리고 상사에게 총을 겨누며 제발 그 가방을 열지말고 이대로 나가달라 부탁한다. 상사는 일단 두 손을 들어보이며 대체 왜 이러냐고 당황하는데..
그 사이 마테오가 테이블 위에 놓인 펜으로 상사의 목을 찔러 죽여버린다. 경악하며 상사에게 달려가는 이선. 하지만 이미 늦었고 마테오는 자신의 애인이 인질로 잡혀있어 어쩔 수 없다며 불안한 얼굴로 모든 걸 실토한다.
그도 이선과 마찬가지로 애인의 목숨을 담보로 잡혀 하기싫은 일을 하고있는 거였다. 저격수의 차 안에있던 입막음 당한채 묶여있던 남자가 마테오의 애인이었던 것.
밖에서 이선의 동료가 문닫고 너 뭐하는 거냐며 문을 왜닫냐며 쾅쾅쾅 문을 두드리고.. 그가 문을 열었을땐 상사의 시체를 안보이게 잘 숨긴 상태. 동료는 오늘 하루 계속 이상한 이선을 의심스럽게 바라보지만 어쨌든 별다른 일이 안보이게 그대로 나가보린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마테오와 이선.
두 사람은 상사의 시체를 숨겨야 하기에 일단 수화물이 대거 모여있는 수화물 창고에 간다. 그런데 그때 마테오에게만 테러리스트의 지시가 내려온다. 눈앞의 이선을 죽이라는 말.
시체를 담은 수화물 트레이 앞을 이선이 끌고 뒤는 마테오가 끌고있었는데, 마테오가 이선의 뒷통수를 향해 총을 겨누고 그걸 이선이 옆에 있던 볼록거울로 보게 돼 총알을 피해버린다. 그리고 시작된 두 사람의 일대일 난투전;
경찰 지망생 짬빠로 이선이 필사 저항을하고, 마테오는 되려 자기가 쏜 총이 어딘가에 빗맞으며 튕겨나온걸 그대로 맞게돼 그대로 사망한다.
그리고 곧 이선과 마테오를 이어폰으로 협박한 테러리스트가 이들이 있는 장소로 내려온다. 죽은 마테오를 지나쳐 이선을 추격하는 테러리스트.
이선은 위험한 화학무기가 든 가방을 들고 재빨리 도망치고 숨기를 반복하다가, 캐리어들이 대거 모여있는 곳을 보며 어떤 힌트를 얻는다.
중앙에 위험한 화학무기가 든 가방을 그대로 놓고 몸을 숨긴 이선. 일단 가방을 챙긴 테러리스트는 저격수에게 전화를 하며 노라를 죽이라 지시한 뒤 사라진다. 그리고 예정대로 그 가방을 든 채 비행기 안에 무사히 타는데 성공한 테러리스트.
한편 경찰 엘레나는 공안 요원을 사칭하며 자신을 다른데로 데려가려던 테러리스트 일행과 차 안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뒤;; 겨우겨우 공항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911번호를 눌렀다가 핸드폰을 껐던 이선이 이번 일의 단서가 될거라 생각해 그를 필사적으로 찾게 되고.
이선이 마테오, 테러리스트와 싸움을 벌인 그 수화물 창고에서 이선을 데려가려 한다. 그러자 이선은 어쩔 수 없이 엘레나를 가격하며 다급히 자기가 알고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정보를 넘기고, 여자친구가 지금 위험하다며 여친을 구하러가야해 어쩔 수 없다고 그 자리를 필사적으로 빠져나와 노라에게 달려간다.
이선은 일단 급한대로 래퍼가 꿈인 동료에게 지금 노라를 보호해주라며, 저격수가 타고있는 트럭에 새겨진 문구를 적은 문자를 전송한다.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고, 겉모습은 한없이 가볍고 껄렁대보이지만 그는 동료의 요청을 무시하지 않고 충실히 수행하며 노라에게 이선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보여준다.
오늘 하루 내내 이상했던 이선을 떠올리던 노라는, 곧 이선이 적은 문구가 적힌 트럭이 공항앞에 서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거기서 내린 콧수염 저격수가 저벅저벅 큰 발걸음으로 노라를 찾아나서고. 래퍼 동료랑 노라는 그를 발견한 뒤 딱봐도 위험해서 같이 도망친다. 그래도 따라잡힐거같자 래퍼 동료가 저격수의 시선을 돌리려고 그에게 다가가 뭐라 말을 거는데. 저격수는 래퍼 동료를 망설임없이 찔러버리고 노라를 추격한다.
노라는 이제 밖으로 나가 도망치는데. 다행히 노라를 찾으러 나온 이선과 만난다. 그리고 저격수가 노라에게 총구를 겨눈 순간 이선은 대신 자신이 맞도록 노라를 보호하는데. 총소리가 났는데 눈을떠보니 자신은 맞지 않았고 총에 맞아 쓰러진건 저격수였다. 저격수의 트럭에 인질로 잡혀있던 마테오의 애인이 손이 자유로워지자 저격수가 놓고간 긴 총으로 두사람을 권총으로 겨누는 저격수를 쐈던 것.
이선은 그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그가 마테오는 어떻게 됐는지 묻자 안타까워하며 그의 죽음을 알려준다. 슬퍼하는 마테오의 애인은 시키는대로만 하면 워싱턴에서 돌아올 수 있을거라 했다며 읊조린다. 이선은 뉴욕이 아니라 워싱턴이요? 당황해서 되묻자 마테오 애인은 그가 티켓을 두 장 줬다고 말한다.
혹시 모르니 테러리스트들이 자기들이 탄 비행기가 어딘지 모르게 혼선을 주려고 수를 썼던 것.
이에 이선은 테러리스트가 지금 어느 비행기에 탔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 노라와 함께 공항에 달려간다.
한편 비행기에 위험한 물질이 든 캐리어와 함께 탄 테러리스트는 비행기 내 윗 선반을 열어 캐리어를 넣으려하는데 자꾸 안에 넣어지지 않고 튕긴다.
지켜보던 승무원이 휴대 수화물로는 크기가 너무 크다며 위탁 수화물 처리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는 괜찮다고 거절하는데. 테러리스트의 캐리어를 본 승무원이 이거 이미 위탁 수화물 처리가 되어있다고 알려준다.
정말 위탁 수화물 스티커가 붙여져있는 테러리스트의 캐리어. 테러리스트는 벙찌게 된다. 화물 창고에서 이선이 위탁 수화물 스티커를 붙여놨던 것..! 승무원은 테러리스트의 캐리어를 들고 화물칸에 옮겨놓는다.
그놈의 위탁 수화물 번호를 외워둔 이선의 정보를 토대로 스캐닝하며 그놈이 지금 어느 비행기에 탔는지 찾아낸 노라. 곧 관제실에 연락해 해당 비행기 출발을 멈추겠다고 하는데.
이선은 그러면 그놈은 지상에서 폭탄을 폭발 시킬거라며 만류, 자기가 폭탄 해제를 한 번 해봤으니 또 할 수 있다며 나를 찾는 경찰이 있을텐데 그 사람한테도 비행기 꼭 이륙시키라고 부탁한뒤 이선은 그놈이 탄 비행기로 달려간다.
수화물 카트를 운전하며 비행기 이륙 전 수화물 칸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이선. 그리고 해당 캐리어를 찾아낸 뒤 폭탄을 해제하는데 성공한다.
좌석에 앉아 폭탄을 원격 조정으로 스테이 모드로 뒀던 테러범은 갑자기 화면에 이상함이 감지되어 급히 수화물칸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거기서 또 일대일로 이선과 맞다이뜨며 경찰이 못 된 그를 조롱한다. 게다가 폭탄까지 챙기는데 성공한 테러범새끼.
이에 이선은 화내지 않고 능숙하게 그의 조롱을 넘기며 그가 방심한 사이, 화물칸 한켠에 있던 냉장공간 안에 화학물질 폭탄을 발로차 테러범고와 함께 폭탄을 밀어넣고 문을 막는다.
터진 폭탄에서 생화학 물질이 흘러나오며 테러범의 얼굴이 시뻘겋게 되고, 그는 나오려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리지만 이선이 절대 비켜줄리 없쥬?ㅋ 그렇게 그는 거기서 화학물질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한편 수화물 칸에 사람 둘이 들어간걸 확인, 위험성을 감지한 조종사들은 해당 비행기를 안전을 위해 다시 공항으로 회항한다.
공항 활주로에서 노라가 이선을 대견하게 맞이하고. 두 사람에게 엘레나가 나타난다. 엘레나는 이선에게 짧은 칭찬을 건넨 뒤 연락을 달라 말한다. 노라와 시선을 교환하며 어리둥절해하는 이선.
그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선은 애아빠가 되어 노라와 함께 휴양지로 떠나기위해 공항 검색대에 선다. 동료였던 친숙한 공항 요원 몇명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이선.
아 그리고 깜빡했다며, 이선이 공항 검색대 물건 놓는 바구니에 경찰 뱃지를 마지막으로 던져놓는다.
끝
4.후기
주인공의 직업과, 공항 검색대를 배경으로 꽤 잘 뽑아낸 액션 스릴러 영화! 킬링타임용 영화로 잘봤다.
그렇다고 액션이 크게 참신하거나 화려한 것도 아니고 두뇌싸움이라기엔 빈약하나 그런대로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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