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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줄거리, 결말

by 루루얍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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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한국계 미국인 소녀가 나오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 '제니 한'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라는 책이 원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라 진

1. 줄거리

라라 진(라나 콘도르)은 소꿉친구 조시를 짝사랑하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잘생긴 조시..

하지만 그와는 이어질 수 없는데...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동생, 언니, 라라 진

왜냐면 조시가 언니 마고(자넬 패리쉬)의 전남친이기 때문! 사실 어렸을 때부터 라라 진도 조시를 좋아했는데 ㅠ 타이밍이 안 맞았음,,
 
근데 조시는 언니를 잊지못해 자꾸 옆에서 얼쩡대고..심란한 마음을 다독이려(?) 라라 진은 그동안 자기가 사랑했던 남자친구들에게 편지를 씀. 
 
왜 썼냐면..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쓴거임 ㅋㅋㅋㅋ 

편지를 보낼 생각은 없지만 친절히^^; 각 남자애들 집 주소까지 써놓고 상자 안에 보관해뒀는데...
 

어느 날.. 그 편지가 발송돼버렸다?!!

 
마법의 상자인 건지 뭔지 대체 누가 보낸 건지; 라라 진이 사랑했던 남자들 5명에게 라라 진이 그들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편지들이 다 발송되고.. (*그런데 영화에선 이 편지를 받은 주요인물 3명만 나옴. 그중 한 명은 게이고 ㅋㅋ)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피터

라라 진에게 사사건건 시비트는 나쁜 여자애 젠(에밀리야 바라나크)의 전남친 피터까지 편지를 받게 된다.
 
사실 피터는 아직도 전여친 젠을 못 잊었는데 젠이 완전 나쁜여자라^^; 새남친하고 사귀면서도, 좀 있으면 너한테 돌아갈 거라는, 이게 말인지 똥인지; 개소리로 피터를 현혹시키고..
 
그때 편지를 받은 조시도 비로소 라라 진의 마음을 알게되어 라라 진에게 이게 뭐냐고 물으러 다가온다.
 
마침 피터도 편지에 대해 물으러 와있는 상태. 당황한 라라 진은 피터에게 입막음 뽀뽀;를 해서 조시에게 보낸 편지가 별거 아니란 식으로 얼버무린 뒤 조시를 피해다닌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피터는 이에 힌트를 얻어(?) 너는 조시를 따돌리기 위해, 난 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계약 연애를 하자고 한다. 친히 계약서까지 작성하는 둘.
 
하지만 라라진은 점점 피터에게 끌리는데..
 

2. 결말

계약연애를 하며 라라진이 피터를 진짜로 좋아하게 된다. 이는 다행히 피터도 마찬가지! 스키여행에서 마음을 확인하게된 둘. 자쿠지에서 찐한 스킨십을 나누고..(어우야..이 장면 은근 야함) 거기까진 안 갔는데(?) 젠이 몰래 이 모습을 도촬해 인스타랑 교내 게시판에 올려서 전교에 퍼트린다. 편지를 받은 뒤 라라진을 좀더 챙기게 된 조시와 라라진의 절친 크리스틴(매들린 아서)은 피터에게 이거 해결하라고 화를 냄.

피터는 교내에서 애들 다 들으란 듯이 사자후ㅋㅋㅋ를 내뿜으며 라라진과 그런 짓 안했다고 함. 사실 스키여행에서 둘은 마음을 확인했지만, 젠이 라라진에게 넌 속도 좋다며 남친이 다른 여자애 방(젠의 방ㅋ)에 왔는데 그런거 다 이해해줘서 마음이 넓단 식으로 비아냥거려 그날 피터가 자기랑 자쿠지에서 키스까지 해놓고 젠의 방에 간 걸 알게됨.
 
이때문에 둘의 사이는 틀어진 건데 알고보니 피터는 젠한테 이제 우리 사이 끝내자고 말하러 간 거였음. 근데 그걸 굳이 방까지 가서 말해야하니 오해없게 따로 불러내지 어쨌든 둘의 오해는 풀리고 서로 다시 마음을 확인한다.
 
참고로 라라진이 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보낸 편지는 과연 누가 보냈을까? 그 상자가 마법의 상자라서 자동으로 발송된 걸까?ㅎㅎ 땡. 당연히 그건 아니고 라라 진의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동생 ㅋㅋ 키티(애나 캐스카트)가 보낸 거였다!
 
이를 알게된 라라진이 개빡쳐서 ㅋㅋㅋ 동생을 패려하자 큰언니 마고가 말리고^^; 라라진이 조시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오해도 풀린다. 하긴 어떻게 언니 전남친이랑 사귀겠음ㅠ 그리고 다행히 라라진이 피터를 좋아하게 되고 둘이 찐으로 이어져서.. 해피엔딩!
 

3. 후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무난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사랑스런 하이틴 로코 영화였다. 한국계 미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라 간간히 한국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것도 반가움 ㅎㅎ 많이 나오진 않는 데, 이 영화는 3편까지 제작되었는데 3편에선 소녀시대 GEE로 영화 오프닝을 열고 라라진이 한국에 놀러와 찜질방도 놀러가는 등, 다양한 한국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2편이랑 3편도 볼까말까 고민중 ㅋㅋ 그런데 후기들을 보니 라라진이 만든 쿠키는 피터가 다 먹었다는 등^^; 피터가 후덕해져 역변했단 후기가 많네...ㅎ 피터 잘생겼었는데..ㅎㅎㅎㅎ 아무튼 조시도 훈훈한데 뭔가 둘 사이에 이용만 당한 것 같아(?) 약간 불쌍하고요..?
 
쨌든 무난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사랑스런 하이틴 로코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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